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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에어컨 부작용 너무 많이 바람 쐬면 안 돼요!

by ☆○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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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부작용

요즘 계속된 폭염으로 매일 더위와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여름은 작년에 비해 훨씬 더 더운데요. 매일 매일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더운 날씨에는 에어컨이 필수인데요. 집에선 조금 조심해서 틀더라도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쐴 수 밖에 없습니다. 에어컨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열사병에서 벗어날 수 있고 더위로 인한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에어컨을 많이 쐬게 되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오늘은 에어컨을 많이 쐬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게 되면 두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찬 바람을 맞게 되면 우리 몸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럴 때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실내 공간에 있을 때 에어컨 때문에 추위를 느끼게 된다면 온도 조절은 필수로 해야 합니다. 더위를 식힐 정도의 온도로 조절해 주세요. 두통이 너무 심하다면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해야 합니다. 만약 환기를 해야 할 상황이 안 될 경우에는 있는 장소를 옮겨서 한 번씩 밖에 가서 신선한 공기를 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찔 수 있다. 

에어컨을 계속 켠 상태로 있게 되면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몸이 시원하기 때문에 더이상 움직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움직임이 줄게 되니 당연히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흔히 더위를 탄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더위를 타게 되면 입맛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맛을 잃는 게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그로 인한 체중 감소도 있습니다. 반대로 에어컨을 쐬서 찬 바람에 계속 노출되면 입맛도 다시 돌고 신체 장기가 활발한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과호흡증이 올 수 있다.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을 쐰다고 하면 우리 몸은 그것에 적응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더위에 약해지는 거죠. 조금만 더위가 찾아와도 적응하지 못하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렸을 땐 에어컨을 켜야 겠지만 더위가 조금 사그라든 저녁이나 밤, 새벽 시간에는 선풍기를 튼다든가 자연풍으로 조금 버텨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침이 심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평소에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이나 기관지가 약한 환자에게 에어컨 바람은 치명적입니다. 필터를 매번 갈아준다고 해도 에어컨은 완전 청결한 상태로 가동되진 않습니다. 실내에 있는 먼지들이 바람에 붙어서 같이 나오기도 하고 에어컨에 있는 각종 미생물들은 기관지에 안 좋습니다. 호흡이 가빠질 수 있고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에어컨은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는 방법에 따라 가능한 자주 세척하고 살균해야 합니다. 최대한 트는 횟수를 줄이는 게 천식이나 기관지염 환자에게 좋습니다. 

 

 

요즘처럼 너무 더울 때는 에어컨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어딜 가도 에어컨이 나오고 카페 같은 곳에 가면 추위를 느끼기도 합니다. 에어컨은 편하고 좋은 기계이지만 환경오염의 문제도 있고 우리 건강에도 100퍼센트 좋다고 할 순 없습니다. 에어컨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장소에 있다면 (예를 들면 집) 어느 정도 틀고 멈추고 수시로 환기시키는 일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 건강을 지키고 에어컨의 수명도 늘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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